강아지는 반려인의 목소리에 집중하거나 소리를 더 명확하게 듣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알아듣겠다고 집중하며 갸우뚱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운데요. 그러나 과도하게 머리를 기울이는 것은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하는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도한 갸우뚱의 문제점
반려견의 과도한 머리 기울기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또는 넘어짐과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처음 48시간 이내에 가장 심각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고개를 기울이고 비틀거리는 개는 7-10일 동안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흔들림과 같은 일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머리 기울어짐의 가능한 원인과 치료법을 꼭 찾아야 합니다.
머리를 갸우뚱거릴 때 조심해야 할 다른 징후
- 머리를 한쪽으로 또는 계속해서 기울이는 경우: 개가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기울이는 경우, 내부 이상이나 신경계 문제의 징후일 수 있고 구토, 방향 감각 상실, 빙글빙글 돌기, 균형 상실, 비틀거림, 넘어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머리를 계속해서 쳐들거나 긁는 경우: 만일 개가 머리를 계속해서 쳐들거나 긁는다면, 피부 문제, 귀 감염, 눈 문제 또는 이물질로 인한 이상일 수 있습니다.
- 불균형한 보행: 개가 걷거나 달릴 때 머리를 흔들거나 불균형한 보행을 보인다면, 내부 이상이나 신경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서거나 걷기를 원하지 않거나 주저할 수 있습니다.
- 눈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개가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거나 시선이 좌우로 이동하는 등 눈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눈 건강 문제나 시각적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머리가 무거워 보이는 경우: 개의 머리가 무거워 보이거나 느껴진다면, 두통, 근육 이상 또는 내부 이상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머리 기울어짐의 원인
🐾전정 질환
- 말초 전정 질환: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등 귀가 손상되면 개가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일부 항생제(종종 아미노글리코시드 함유)와 클로르헥시딘이 함유된 것과 같은 귀 세척제와 중이 및 내이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와 내이가 세균, 기생충 또는 다른 유형의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깁니다.
- 중추 전정 질환: 일반적으로 암, 뇌졸중, 염증 또는 뇌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특발성 말초 전정 질환: 특발성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노령견(10-12세)에서 흔히 발생하며 중이 또는 내이를 포함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신진대사가 느려집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고개를 갸우뚱하는 말초 전정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 티아민과 같은 영양소가 결핍되면 개가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머리 기울기 진단과 치료
🐶진단 검사
- 전체 혈구 수(CBC)
- 소변 검사 및 전해질 패널
- 영양 상태
- 영상 검사: X-레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및 자기 공명(MRI)과 같은 영상 검사로 중이 내 문제를 확인합니다.
- 뇌척수액 검사: 뇌 내에서 염증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완충하는 액체입니다.
- 뼈의 종양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뼈 생검
🐶치료
개의 머리 기울기는 때때로 일시적이며 저절로 해결됩니다. 그러나 심각한 기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
- 뇌졸중, 암 또는 심각한 부상에 대한 치료
- 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는 영양 부족에 대한 호르몬 또는 영양 지원
✅지지 치료
머리 기울기의 중증도와 관련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 머리가 기울어지고 관련 증상(예: 방향 감각 상실 또는 협응력 저하)이 가라앉을 때까지 IV 수액으로 입원합니다.
- 진정제
- 메스꺼움 방지 약물 및 멀미를 완화하는 약물, 특히 경증에서 중등도의 경우
마무리
저만 해도 우리 소면이가 내 목소리에 반응하며 갸우뚱 거리는 모습을 볼 때 너무 귀엽고 행복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인데요. 이 귀여운 갸우뚱이 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귀엽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병원에서 한번쯤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행복한 반려 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
'반려동물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의 눈이 평소와 다르게 툭 튀어나왔어요! (60) | 2024.03.14 |
---|---|
정기적인 구토와 염증: 강아지의 만성 위염 (54) | 2024.03.11 |
강아지 근육 떨림 : 저마그네슘혈증 (60) | 2024.03.07 |
강아지 당뇨병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 (72) | 2024.03.03 |
봄철 반려견 건강 지키기 (64) | 202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