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별 건강 문제]닥스훈트

닥스훈트는 오래전부터 독일에서 사냥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오소리 사냥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오소리 개'라는 별칭이 생겨났습니다. 19세기 중반 이후 닥스훈트는 점점 더 인기를 얻게 되었고, 반려동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개 품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별칭으로 '소시지 독' 또는 '위너 독'이라고도 불리며, 허리가 길다는 특징으로 유명한 이 개는 원래 오소리 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사냥개였습니다.

 

 

 

 

닥스훈트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아요!

 

 

🐶닥스훈트의 특징

• 몸통이 길고 사지가 짧은 독특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가 체고의 2배 정도로 긴 것이 특징입니다.
• 짧고 굵은 다리와 긴 몸통으로 인해 '소시지 독'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 늘어뜨린 귀와 긴 코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강아지 같은 인상을 줍니다.
• 털은 긴 장모종과 짧은 단모종이 있으며, 털색은 다양한 편입니다
• 표준 닥스훈트의 무게는 7kg에서 14kg인 반면 미니어처 닥스훈트는 5kg 미만입니다. 표준 닥스훈트의 평균 키는 20-23cm이고 미니어처 닥스훈트의 평균 키는 12-16cm입니다.

 

🐶닥스훈트의 성격

• 활발하고 용기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냥감을 추적할 때 엄청난 집중력과 끈기를 보여줍니다.
• 미국에서는 '소시지 독'이라는 별로 좋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충성스러운 반려동물입니다.

 

🐶닥스훈트의 건강 문제

• 추간판 질환: 긴 몸통과 짧은 다리로 인해 척추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비만이 되면 척추 디스크 탈출이나 파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닥스훈트의 추간판 질환(IVDD)은 매우 흔하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네 다리 모두에 완전하고 영구적인 마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IVDD는 척추 기둥 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미끄러져 발생합니다. 닥스훈트의 25%가 일생 동안 IVDD를 앓습니다.
  
  
• 비만 : 닥스훈트는 비만이 되기 쉬운 품종입니다. 키가 작고 다리가 작기 때문에 운동하기가 더 어렵고 추간판 질환 및 정형외과 질환과 같이 이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반려견이 움직이기 어렵게 만들어 체중 증가로 이어집니다.
  
  
• 복부팽만: 단순 복부 팽만감(위장에 가스가 차는 경우) 또는 위 염전(위장이 스스로 회전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합니다.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배가 불룩해 보이는 경우, 침 흘리기, 구토 또는 역류. 입술 핥기, 권태감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난청: 난청은 부모가 모두 얼룩덜룩한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털이 얼룩덜룩하거나 얼룩덜룩한 색). 이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청각 장애가 있더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 귀의 염증: 닥스훈트의 축 늘어진 귀 때문에 흔합니다. 습기가 귀 안에 갇혀 박테리아 및/또는 효모가 과도하게 번식하여 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실내 또는 실외 환경이나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간질: 간질이나 발작은 일반적으로 닥스훈트에서 유전되며, 이는 본질적으로 유전적 또는 특발성임을 의미합니다. 특발성 간질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작이며 유전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작은 1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릴 때 시작됩니다. 반려견이 특발성 간질 진단을 받았다면 신경학적 검사에서 결손이 나타나지 않고, 알려진 독소 섭취 또는 노출이 없으며, 발작을 유발하는 구조적 또는 대사 질환 상태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신경학적 결손은 비정상적인 신체 기능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이 이상은 뇌, 척수, 근육 또는 신경의 병변과 관련이 있습니다. 닥스훈트의 발작에는 전신 발작과 국소 발작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전신 발작은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침을 흘리며, 발작 중에 소변이나 배변을 합니다. 국소 발작은 더 미묘합니다. 얼굴 경련, 씹는 동작 또는 팔다리의 노를 젓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 눈 문제: 백내장, 녹내장, 진행성 망막 위축(PRA)과 같은 눈 문제는 모두 닥스훈트에서 흔하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유전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할 수 없습니다. 흐린 눈, 눈이 충혈되거나 부어오르거나 자극(분비물 포함), 물건에 부딪히는 경우, 새로운 장소에서의 불안 또는 망설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가구를 오르내리는 것을 꺼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 행동 문제: 사냥개 출신인 닥스훈트는 입질과 짖음 등의 습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이 필요합니다.

 

🐶닥스훈트의 척추 건강을 위한 운동

• 저충격 운동: 수영, 걸음, 천천히 걷기 등 척추에 부담이 적은 저 충격 운동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칭: 규칙적인 스트레칭으로 척추와 근육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와 다리 근육의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 코어 강화 운동: 복부와 등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은 척추 안정성을 높입니다. 도넛 모양의 짐볼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식이 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닥스훈트의 훈련 방법

• 사회화 훈련: 어릴 때부터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산책을 하며 사람과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 훈련: 헛짖음과 물어뜯는 습관을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한 훈련으로 이러한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성격에 따른 맞춤 훈련: 닥스훈트의 성격은 개체마다 다르므로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공격성이 강한 경우 애정 차단, 거절, 통제 등의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긍정적 강화 훈련: 특별한 간식, 장난감, 그리고 많은 칭찬을 사용하여 그들을 격려한다. 닥스훈트는 애정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보상 기반 훈련을 가장 잘합니다. 그들은 예민하고 가혹한 명령이나 질책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 교육 세션을 짧게 유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용하여 학습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며, 인내심을 잃고 소리나 냄새에 주의가 산만해지면 휴식을 취하고 나중에 훈련을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 어스독: 닥스훈트는 오소리의 사냥개로 사육되었기 때문에 마당에 혼자 있으면 눈에 띄는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구멍을 파냅니다. 이러한 본능에 대한 건강한 배출구를 찾고 있다면 시뮬레이션된 지하 사냥 시나리오인 어스독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노즈워크: 닥스훈트는 강력한 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냄새 기반 게임에도 잘 반응합니다. 간식을 가지고 숨바꼭질을 하여 관심을 끌고 정신적 자극을 주면 좋습니다.

 

🐶닥스훈트 훈련의 중요성

• 닥스훈트는 매우 지능적이지만 독립적이고 종종 고집이 세기 때문에 훈련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닥스훈트는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어서 초기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 사회성과 기본 예절 교육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개체마다 다른 성격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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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를 위한 영양 팁

•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메틸설포닐메테인(MSM) 보충제는 관절 건강을 증진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피쉬 오일)은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용량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피부와 털을 촉진합니다.
•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 있는 개에게 항산화제나 비타민의 측정 가능한 효과는 없지만, 눈의 특수 수정체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백내장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강아지와 성견에게 필요하지 않은데, 이는 AAFCO가 승인한 식단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얻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닥스훈트는 척추가 길기 때문에 허리 문제에 매우 취약합니다.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즉, 잠재적인 점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에 경사로와 계단을 놓아주는 것이 좋고, 가구 위아래로 뛰어오르거나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과 다른 애완동물에게 공격적일 수 있고, 사냥 본능으로 땅을 파고 과도하게 짖을 수 있어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문제 해결에 능숙하고 똑똑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훈련을 시켜주면 훌륭한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행복한 반려 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