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농양2 이유 없는 오한과 발열의 끝은 결국! : 충수염 수술 후기 1 지난주 월요일부터 약한 복통으로 시작된 남편의 오한. 그냥 추운 게 아니고 경련 일으키듯 몸이 덜덜덜 떨릴 정도였는데요. 일반적인 급성충수염의 절대적 증상이 아니라서 확진받고 수술까지 4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신우신염, 간농양, 간염이 의심됐던, 급성이 아닌 충수염은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충수염을 진단받기까지..: 충수염 수술 후기 1 1일 차(2월 26일 월요일 저녁) 저녁 식사 후 티비를 보다가 약한 복통과 함께 기운이 빠진다 하여 진통제와 진경제만 먹고 괜찮아져서 잠에 들었습니다. 2일 차(2월 27일 화요일) 새벽에도 약한 복통이 지속되었지만 약을 먹고 괜찮아져서 출근해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오후 2시쯤 갑자기 찾아온 심한 오한과 근육통으로 약국에서 몸.. 2024. 3. 5. 몸살인 줄 알았는데 간에 고름이 생겼어요: 간 농양 기본적으로 열이 난다는 것은 몸에 염증이 있다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보통 몸살에 걸리면 열이나면서 오한이 오고 근육통이 생기는데, 몸살로 여겨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간에 고름이 차고 있는 간농양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간농양이란? 간농양은 간, 즉 체내의 중요한 내장 중 하나인 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간 내부의 염증 및 박테리아나 기생충 등의 감염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이 질병은 간조직 내부에서 낭종이 형성되는 과정을 포함하며, 이러한 낭종 내부에는 농성물이 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간농양이라는 질병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농양의 종류 단일 낭종성 간농양: 가장 흔한 종류로, 간 내부의 한 부분에 단일한 낭종이 형성되는 경우입니다. 이.. 2024.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