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유방암의 병기에 따른 치료 법과 치료제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없으며 HER2 단백질을 너무 적게 또는 전혀 만들지 않습니다. 암세포에는 이러한 단백질이 없기 때문에 호르몬 요법과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화학 요법이 주요 치료 옵션입니다. 초기에는 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만, 다른 유방암보다 더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긴 했지만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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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우선

초기 단계의 삼중음성유방암의 종양이 수술로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작으면 유방 보존 수술이나 림프절 검사를 통한 유방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에 암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와 같은 특정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화학 요법(보조 화학 요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BRCA(유방암유전자) 돌연변이가 있고 수술 중인 여성의 경우

 

• 2cm 이상 5cm 이하의 종양
• 암이 있는 겨드랑이(겨드랑이) 림프절 1-3개

표적 약물인 올라파립(린파자)은 보조 화학요법 후 1년 동안 투여할 수 있으며, 생존 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수술

화학요법은 수술 전에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과 함께 투여하여 암이 있는 큰 종양 및 림프절을 축소합니다. 선행 화학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수술로 제거한 조직에서 암이 발견되면 의사는 다음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18주에서 24주 동안 카페시타빈(Xeloda)이라는 경구용 화학 약물로 생존 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더 많은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을 투여합니다.

BRCA(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표적 약물인 올라파립을 투여하여 암 재발 가능성을 낮춥니다. 이런 식으로 투여하면 생존 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기 삼중음성 유방암

 

🎗4기 화학요법은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을 때 가장 먼저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약으로는 안트라실린, 탁산, 카페시타빈, 젬시타빈, 에리 불린 등이 있습니다. 화학 약물은 단독으로 또는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BRCA(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가 있고 암이 더 이상 일반적인 유방암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다른 백금 화학약물(예: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또는 PARP(DNA 손상의 복구를 포함하여 세포의 많은 기능에 관여하는 효소) 억제제라고 하는 표적 약물(예: 올라파립[린파자] 또는 탈라조파립[탈제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에 PD-L1(암세포의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있는 단백질)이 있는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 첫 번째 치료는 면역 요법(펨브롤리주맙)과 화학요법을 병용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PD-L1(암세포의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있는 단백질)은 삼중음성유방암의 5개 중 약 1개에서 발견됩니다.

 

🎗이미 2가지 이상의 다른 약물 치료가 시도된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 항체-약물 접합체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현미부수체 불안정성(미소부수체를 이루는 반복된 짧은 염기서열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길이의 다양성, MSI)이라고 하는 높은 수준의 유전자 변화 또는 불일치 복구(MMR) 유전자(MLH1, MSH2, MSH6, PMS2)의 변화를 보이는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을 사용한 면역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은 암세포 내부의 유전자 돌연변이(변화)의 수를 측정하는 종양 돌연변이 부담(TMB-H)이 높은 삼중음성유방암의 옵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은 세포(높은 TMB)는 비정상으로 인식되어 신체의 면역 체계에 의해 공격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도 특정 상황(종양이 크거나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발성 삼중음성 유방암

 

🎗국소적으로 재발하고, 수술로 제거할 수 없으며, PD-L1(암세포의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있는 단백질)을 만드는 경우

➡  화학요법과 함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약물을 사용한 면역요법이 옵션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치료법도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

➡  화학요법 또는 항체-약물 접합체 사시투주맙 고비테칸(트로델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삼중음성유방암은 흔하지 않고 다른 유형의 유방암에 비해 예후(결과)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환자가 표준 치료에 사용할 수 없는 약물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의 병기에 관계없이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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