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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와 항염증에 좋은 붉은 색소: 아스타잔틴 루테인과 더불어 눈의 건강 보조 식품으로 유명한 항산화 물질이기도 한 아스타잔틴의 효능은 무엇이고 부작용은 없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스타잔틴이란?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 그룹에 속하는 붉은 색소입니다. 특정 조류에서 발생하며 연어에서 분홍색-붉은색을 띱니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제입니다. 이 효과는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면역 체계가 기능하는 방식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운동 능력, 피부 노화,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아스타잔틴을 사용합니다. 아스타잔틴은 식물에서 추출되는 천연 화합물로, 주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주로 녹차, 커피 및 초콜릿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일부.. 2024. 3. 16.
하얗다가 파랗게 변하는 피부: 레이노병 레이노 현상 또는 레이노 증후군 등으로 불리는 레이노병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하얗게 변한 다음 파랗고 차갑고 감각이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경련을 일으키며 좁아져 혈액 공급이 줄어들 때 발생합니다. 레이노병이란? 레이노병(Reynaud's disease)은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혈관의 수축과 확장에 이상이 생겨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변색하고 감각 이상을 보이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레이노병은 주로 추위나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발생하며, 추위에 노출되거나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제한되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흰색, 푸른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색은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 .. 2024. 3. 15.
강아지의 눈이 평소와 다르게 툭 튀어나왔어요!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눈이 평소와는 다르게 툭 튀어나왔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질병이 원인일 수 있어 이유와 증상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눈이 튀어나온 의미와 이유 일반적으로 개의 눈은 눈꺼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지 않으며 눈꺼풀이 눈 위에서 완전히 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눈이 튀어나오는 것은 눈의 위치 또는 크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면 붓기와 압력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압력이 약간만 변해도 통증, 각막 손상, 시력 손상, 실명 위험이 매우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이 튀어나오는 것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반려견의 눈이 위치가 바뀌거나 부어오르거나 부풀어 오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의 눈이 튀어나올 .. 2024. 3. 14.
감염 부위와 단순성 여부에 따른 요로감염에 대해 요로감염은 요로계통(신장, 요관, 방광, 요도)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신장에서 요관, 방광을 거쳐 요도에 이르는 부위 중 어디에 감염이 생겼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심한 정도가 다릅니다. 기존에 다른 질환을 갖고 있는지, 소변을 모아서 배출하는 능력이 정상인지, 요로감염의 합병증이 생겼는지 등에 따라서도 치료의 종류나 치료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기준에 따른 분류 ✅감염 부위에 따른 분류 하부 요로감염 하부요로감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요로계의 하부 부위인 요도와 방광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요도 감염(Urethritis)과 방광 감염(Cystitis)을 포함하며, 경우에 따라 신우 감염(Pyelon.. 2024. 3. 13.
L-아르기닌 효능 및 가이드 L-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며, 여러 생리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L-아르기닌은 비 필수 아미노산으로, 일부 사람들은 몸 내에서 충분한 양을 생산할 수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식이로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L-아르기닌의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어떠한 효능과 주의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L-아르기닌이란? L-아르기닌은 붉은 육류, 가금류, 생선 및 유제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아미노산입니다.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순환에 사용됩니다. L-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라는 화학물질로 전환됩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더 넓게 열어 혈류를 개선합니다. L-아르기닌은 또한 체내에서 성장 호르몬, 인슐린 및 기타 물.. 2024. 3. 12.
정기적인 구토와 염증: 강아지의 만성 위염 강아지의 만성 위염은 위의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염은 강아지의 위 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장기적인 염증으로, 위 내막이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만성 위염이란? 만성 위염 진단은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구토를 하고 종종 7-14일 동안 하루에 한두 번 지속적으로 구토하는 개에게 해당됩니다. 만성 위염이 있는 개는 일반적으로 기저 질환이 있으며 단순한 구토 이상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상태의 길이로, 일반적으로 개가 먹었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한 만성 위염과 배탈을 구별합니다. 개의 위염에는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급성 위염: 위가 갑자기 자극을 받고 염증이 생기는 위염.. 2024. 3. 11.
봄철 피로 증후군: 춘곤증 날씨가 많이 풀려가는 느낌이네요. 이제 곧 봄이 오겠죠? 햇살이 내리쬐고, 꽃이 피고, 다른 사람들이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졸린 기분이 듭니다. 저만 생기는 걸까요? 실제 의학적 또는 심리적 장애는 아니지만, 이맘때 유난히 피곤하거나 지치게 되는 진짜 이유. 봄 피로 또는 봄 무기력이라고 불리는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이란? 춘곤증은 봄철에 에너지가 낮아지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계절 변화와 일상생활의 리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에 많이 느끼게 되는데, 몸과 마음이 봄의 기후에 적응해야 하고 추위에 맞춰 뭉쳐있던 몸이 원하는 만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더 피곤하게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질병은 아니기.. 2024. 3. 10.
강아지의 갸우뚱거리는 귀여운 행동이 질병일 수 있다고? 강아지는 반려인의 목소리에 집중하거나 소리를 더 명확하게 듣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알아듣겠다고 집중하며 갸우뚱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운데요. 그러나 과도하게 머리를 기울이는 것은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하는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도한 갸우뚱의 문제점 반려견의 과도한 머리 기울기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또는 넘어짐과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처음 48시간 이내에 가장 심각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고개를 기울이고 비틀거리는 개는 7-10일 동안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흔들림과 같은 일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머리 기울어짐의 가능한 원인.. 2024. 3. 9.
구취와 관련된 건강 문제와 예방법 의학적으로 구취는 나쁜 치아 건강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구취는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다른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구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은 호흡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입 안에서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음식은 혈류로 흡수되어 폐로 이동하여 내쉬는 공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냄새가 강한 음식(마늘이나 양파 등)을 먹는다면 칫솔질과 치실, 심지어 구강 청결제만으로도 냄새를 일시적으로 가릴 수야 있겠지만 음식이 몸을 통과할 때까지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강한 향을 지닌 음식: 양파, 마늘, 생선 등은 강한 향을 지니기 때문에 구.. 2024. 3. 8.
강아지 근육 떨림 : 저마그네슘혈증 강아지의 저마그네슘 혈증은 강아지의 혈액 내 마그네슘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발생합니다. 마그네슘은 강아지의 신경 기능, 근육 운동 및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저마그네슘 혈증은 강아지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마그네슘혈증이란? 마그네슘은 세포 내에서 가장 풍부한 물질로서, 포타슘(칼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마그네슘 결핍(또는 저마그네슘혈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마그네슘은 뼈(60%)와 연조직(38%)에 존재하며, 연조직 마그네슘의 대부분은 골격 근육과 간에 위치합니다. 마그네슘은 여러 가지 대사 기능을 위해 필요하며, 300개 이상의 효소 시스템을 활성화하거나 촉매로 작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세포 내에서 대사를 위.. 2024. 3. 7.
충수염 수술 후기 2 5일 만에 충수염 진단받아 수술한 후기 3일 차(2월 28일), 4일 차(2월 29일)에도 입원 후 항생제와 해열제를 투여했으나 열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열이 안 떨어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혈액 검사 말고는 특별히 진행되는 것 없이 시간만 흘러갔어요. 혹시 몰라서 금식도 계속 유지했고요. 아마도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진의 부재로 인한 여파인 듯했습니다. 내과에 입원 중이었는데, 내과에선 문제를 찾지 못했어요ㅠ 계속되는 발열과 금식으로 힘든 남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답답했습니다. 아픈데 원인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지치게 만드는 일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대망의 5일차(3월 1일/ 삼일절) 드디어 협진을 요청했던 외과에서 충수염이 맞다는 소견이 전달되었습니다.. 2024. 3. 6.
이유 없는 오한과 발열의 끝은 결국! : 충수염 수술 후기 1 지난주 월요일부터 약한 복통으로 시작된 남편의 오한. 그냥 추운 게 아니고 경련 일으키듯 몸이 덜덜덜 떨릴 정도였는데요. 일반적인 급성충수염의 절대적 증상이 아니라서 확진받고 수술까지 4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신우신염, 간농양, 간염이 의심됐던, 급성이 아닌 충수염은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충수염을 진단받기까지..: 충수염 수술 후기 1 1일 차(2월 26일 월요일 저녁) 저녁 식사 후 티비를 보다가 약한 복통과 함께 기운이 빠진다 하여 진통제와 진경제만 먹고 괜찮아져서 잠에 들었습니다. 2일 차(2월 27일 화요일) 새벽에도 약한 복통이 지속되었지만 약을 먹고 괜찮아져서 출근해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오후 2시쯤 갑자기 찾아온 심한 오한과 근육통으로 약국에서 몸.. 2024. 3. 5.